혈압 정상치, 고혈압과 저혈압의 증상과 원인

혈압 정상치 수치와 고혈압,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압 정상치

일반인의 혈압 정상치 최고혈압 120mmHg, 최저 혈압은 80mmHg입니다.

혈압이 정상범위에 속하지 않을 때 고혈압 혹은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

혈압 정상치

고혈압이란

정상범위 수치보다 올라가면 경계성 혈압이라 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혈압을 단 1회만 측정하여 고혈압이라 진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하루 간격을 두고 최소 두 번 더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고혈압은 혈압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높아진 상태인데 안 좋은 상황의 경우, 혈관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 무섭습니다.

 

혈압 정상치, 혈압이란

혈압이란, 동맥혈관 벽에 대항한 혈액의 압력을 뜻합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혈관으로 혈액을 보낼 때 압력이 가장 높습니다.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심장이 늘어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혈압이 가장 낮습니다. 이때의 혈압이 이완기 혈압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혈압 원인

고혈압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흔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 스트레스, 노화, 비만, 운동 부족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의 유전
  • 당뇨병
  • 안 좋은 식습관 – 지방 및 알코올, 나트륨 과잉 섭취
  • 60세 이후 노년층
  • 흡연
  • 고지혈증

고혈압 증상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로감이나 두통, 코피, 혈뇨, 뇌혈관 장애, 시력 저하, 현기증, 협심증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관상동맥 및 뇌의 혈관 등 인체 기관에 손상을 일으켜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합병증으로는 심근경색, 심부전, 협심증 등의 심장 관련 질환, 신부전, 신경화, 요독증 등의 신장 증세와 시력 저하, 뇌졸중 등의 뇌 신경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합병증

고혈압 뇌출혈

  • 뇌혈관 질환 :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뇌출혈입니다. 고혈압 때문에 미세한 뇌 동맥이 파열됨으로써 피가 뇌 조직을 훼손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뇌졸중 환자의 약 80%는 고혈압이므로,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치료가 중요합니다.

 

  • 심부전증 : 심장 근육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숨쉬기가 어려워지며 부정맥이 나타나기도 하고, 발이나 폐에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 관상동맥 질환 : 고혈압은 동맥경화증의 발병 위험 인자로 꼽힙니다. 혈관이 손상되면,혈소판 및 백혈구 등이 손상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반응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 신장 질환 : 고혈압을 방치하면 초기에는 단백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악화되어 신부전증, 신경화증, 요독증 등의 만성 신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혈압 관리

고혈압 환자는 알코올,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체중 조절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의 경우, 체중 조절이 중요합니다. 섭취 열량을 제한하되 신장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한 단백질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알코올 섭취는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 인자입니다. 약물 요법의 효과도 떨어뜨리므로 피해야 합니다.

 

저혈압

혈압 정상치

저혈압이란

저혈압은 정상 혈압보다 낮은 혈압입니다. 수축기 혈압이 90mmHg이하, 이완기혈압이 60mmHg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합병증 유발률은 낮으나 실신의 위험이 있습니다. 실신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주의해야하며 여성들에게서 자주 발견됩니다.

저혈압원인

  • 급성 저혈압 : 갑자기 발생하는 저혈압 쇼크입니다.
    원인은 다양합니다. 외상에 의한 출혈, 심한 구토 또는 설사 등에 의한 체액 감소, 화상이나 설사 등에 의해 체액 감소성 쇼크,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쇼크, 패혈성 쇼크 등이 있습니다. 혈전 등에 의하여 폐동맥 폐쇄되는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

  • 기립성 저혈압 :  눕거나 앉은 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3분 이내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 혈압 20mmHg, 확장기 혈압 10mmHg 이상 떨어지는 증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중력에 의해 피가 아래쪽으로 몰리면서 자율신경계의 반사 작용에 의해 하체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10~15mmHg 정도 감소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심혈관계가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갑자기 일어서거나 누워 있다가 빠르게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져 뇌 혈류가 떨어지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일어나면서 전신 혈압이 낮아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핑 도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본태성 저혈압 : 혈압이 낮은 상태로 계속 유지되며 인구의 1∼2% 정도에게 나타납니다.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고, 치료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 약물에 의한 저혈압 : 보통 고혈압 약제에 의해 혈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고혈압 약제는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

혈압 정상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어지럼증, 빈혈, 두통, 현기증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숨이 가빠져 시야가 보이지않고,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혈압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상황마다 다른데, 달리기를 하는 등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호흡 곤란 증상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기립성 저혈압처럼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증상이 현기증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혈압 관리

일상에 아주 큰 지장은 없기에 치료는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혈압이 있으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만성피로 증후군이 생길 수 있기에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혈압 환자나 빈혈 환자는 무리한 운동 자체에서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리기보다 걷기 운동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높은 운동 강도 때문에 심장에 산소 확보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 전후, 운동 중에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보충해주고,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잘 해주어야합니다.

갑작스러운 저혈압 쇼크상태나 장시간 저혈압 상태가 오면 실신을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낙상사고나 뇌진탕 등 의 외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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