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는 다른 주 재료의 맛을 끌어올려주는 좋은 서브 식재료인데요.
제가 오뎅탕을 끓이려다가 무만 넣기에는 그동안 먹어왔던 오뎅국 맛이 너무 질리고 식상한거예요.
그리고 가족들이 건강하게 야채를 한 입이라도 더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청경채를 넣어 맛있게 끓여주려고 폭우를 뚫고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청경채요리로 쉽게 오뎅탕 끓이는법 알려드릴께요.
청경채요리
청경채 오뎅국 끓이는법
재료 : 어묵, 청경채, 무, 파, 소금, 간장, 다진마늘, 육수 낼 재료 (코인육수, 멸치, 육수팩 모두 가능)
![청경채](https://saeyanmom.com/wp-content/uploads/2024/07/청경채-225x300-optimized.jpg)
1. 먼저 무, 청경채, 파를 씻고 썰어서 재료 손질을 해줍니다.
어린아이들이 먹거나 청경채 크기가 너무 크다 싶으면 3등분 정도로 썰어주셔도 먹기 편하고 좋습니다.
![청경채 요리](https://saeyanmom.com/wp-content/uploads/2024/07/청경채-요리-225x300-optimized.jpg)
2.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는데요. 저는 항상 어묵 썰기 직전에 고민해요.
삼각형으로 할지, 사각형으로 할지… 오늘은 삼각형 모양으로 평범하게 썰어주었구요.
시중에 판매하는 어묵 어육함량을 보시면 최소 75% 이상인 제품을 구입하세요.
그 이하인 제품은 쫄깃함이 덜해서 식감이 확실히 떨어지더라구요.
요즘은 아예 밀가루없이 감자가루가 들어갔거나, 어육함량이 85% 이상인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제가 지금 끓인 청경채 어묵탕도 85% 제품이라서 훨씬 더 쫄깃하고 맛있는 어묵국으로 완성할 수 있었어요.
3. 오뎅국 육수를 내어줄껀데요.
멸치로 육수를 내거나 코인이나 육수팩으로 육수를 내주세요.
저는 육수 코인을 사용했어요.
육수를 우려냈으면 썰어둔 무를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어묵무국](https://saeyanmom.com/wp-content/uploads/2024/07/어묵무국-225x300-optimized.jpg)
4. 무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준비해 둔 어묵도 모두 넣어서 같이 끓여주세요.
오뎅탕 끓이는법
여기까지는 우리가 많이 끓이는 오뎅탕인데요.
어묵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여기서 간보고 파만 넣고 마무리해도 괜찮지만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청경채까지 넣어서 더 맛있게 끓여줄꺼예요.
![어린이 어묵국](https://saeyanmom.com/wp-content/uploads/2024/07/어린이-어묵국-225x300-optimized.jpg)
5. 씻어서 준비해 둔 청경채와 파를 넣어서 청경채가 익을 때까지 조금만 더 끓여주세요.
6. 간을 보고, 간장과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춘 후 마무리 해주면 완성입니다.
간장은 색이 너무 어두워지기 때문에 반 수저 정도만 넣어줬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었습니다.
![어린이 어묵탕](https://saeyanmom.com/wp-content/uploads/2024/07/어린이-어묵탕-225x300-optimized.jpg)
여기까지 청경채 오뎅탕 끓이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확실히 청경채를 넣으니 국물이 야채 단 맛으로 훨씬 맛있어졌어요.
가족들도 어묵과 청경채 건져먹는 재미도 있고, 아이에게 청경채도 함께 먹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국인것 같아요.
![청경채 국](https://saeyanmom.com/wp-content/uploads/2024/07/1000002961-225x300-optimized.jpg)
여러분들도 오늘 청경채를 넣어 따뜻한 오뎅국 한번 끓여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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