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감나무식당 아이랑 아침식사 웨이팅 없는 날 방문 포장여부

양양 감나무식당

이미 양양에서 핫플레이스로 웨이팅이 없는 날이 없다고 할 정도로 양양에 자리 잡은 맛집입니다.

아이를 동반한 저희 가족은 최대한 웨이팅이 적을 것 같은 요일로 일부러 강원도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양양 감나무식당
양양 감나무식당

 

매일 목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2시 30분입니다.

목요일이 정기휴무일이라 수요일 아침에 방문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양양 감나무식당에 도착하니 오전 8시 10분쯤 되었습니다.

가게 앞 주차장은 절반 정도 차있었고 웨이팅은 없었으나 식당 내부는 만석으로 손님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다 먹고 나니 오히려 테이블 자리가 남았습니다. 역시 핫플방문은 평일이 답인 듯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20대 조금 안되게 주차할 수 있었고, 가게 앞이 가득 차면 150m정도 떨어진 강릉방향의 평생학습관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셔야 합니다. 일행 중 한 명이 먼저 내려 번호표를 카운터로 와서 받아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양양 아침식사

감나무식당메뉴
감나무식당메뉴
감나무식당메뉴1
감나무식당메뉴1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만 대표적인 메뉴는 황태국밥과 황태해장국이라 거의 다 황태국밥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기본으로 가자미구이 한 마리가 제공되는데, 살이 많고 맛있게 구워져 나옵니다.

저희도 아이랑 나눠먹으려고 황태국밥 두 그릇과 가자미구이 한 마리를 추가(4000원) 주문했습니다.

 

 

양양 아이랑

 

양양 아이랑
감나무식당반찬

 

황태국밥은 참기름이 둘러져 나오는지 아주 고소한 냄새가 일단 식욕을 자극해요.

여행 가면 아이랑 식당 찾는 게 사실 피곤한 일인데, 아이들이 호불호 없이 다들 잘 먹을 메뉴인 것 같습니다.

양양에서 아이랑 아침밥으로 먹기 좋은 곳이에요.

안그래도 뚝배기 채 나와서 뜨거운데 밥이 안에 말아져있어 죽 같은 식감이라 쉽게 식지 않더라구요. 아이 먹을 건 미리 덜어놔주세요.

 

황태국밥
황태국밥

 

감나무식당 황태국밥
감나무식당 황태국밥

 

김치도 맛있게 익었고, 같이 나오는 씨앗 젓갈이 아주 별미입니다.

오징어와 낙지, 청어랑, 해바라기씨가 섞여있는 젓갈인데 황태국밥과 너무 잘 어울려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 감나무식당은 뚝배기 채로 나오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죽처럼 말아져 나오기 때문에 따로 포장은 불가합니다.

저희처럼 웨이팅 없는 날 잘 맞춰서 양양에서 든든한 아침식사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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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감나무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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