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을 최근에 요리하여 저녁 반찬으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볼어묵이 눈에 띄어 한 봉지 구입했는데요.
볼어묵은 처음 구입해 봤습니다. 저는 보통 어묵을 구입할 때 어육 함량이 높은 80% 안팎인 제품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어육 함량이 높을수록 금액도 그만큼 나가지만, 특별한 간을 하지 않아도 어묵 자체로 맛있기 때문에 요리하기가 더 쉽고 결과물도 좋으실 거예요.
어린이반찬
볼어묵볶음
바나나, 볼어묵볶음, 멸치볶음, 귀리밥, 맑은야채국
어묵볶음을 메인으로 과일과 밑반찬, 국 종류 한 가지를 추가하여 식단을 짜보았습니다.
볼어묵볶음 간단 레시피
먼저 어묵볶음에 들어갈 재료로 볼어묵, 야채, 다진 마늘, 올리고당 또는 알룰로스, 통깨를 준비해줍니다.
볼어묵과 같이 볶아줄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야채로 편하게 해주시면 되고, 저는 파프리카, 당근, 양파, 양배추를 준비하였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어묵과 야채들, 다진 마늘도 함께 넣어 한데 볶아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반찬이라 저는 추가로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어묵에 간이 충분히 배어 있기 때문에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야채 본연의 맛과 함께 맛있더라고요.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기 전에 알룰로스 또는 올리고당을 넣어 달짝지근한 맛을 추가해 주면 어린이들이 더 잘 먹을 거예요.
맑은야채국 간단 레시피
저희 딸은 밥 먹다가 한 번씩이라도 국물이 필요해서 제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 국을 함께 끓여보았습니다.
국의 재료로는 배추, 무, 애호박, 대파, 코인 육수, 소금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코인 육수를 함께 넣어 물을 끓여주세요.
미리 잘라서 손질해 놓은 야채들을 넣고 팔팔 끓여주시면 아주 간단하게 건강한 국 하나가 완성됩니다.
야채 본연의 맛이 어우러져 나와 어린이 반찬으로 순하고 건강한 국으로 아주 좋은데요.
간은 이미 코인 육수를 넣었지만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하여 적당히 맞춰주세요.
멸치볶음 간단 레시피
멸치볶음은 정말 간단합니다.
어린이용 잔 멸치를 구입하여 프라이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채로 멸치만 약불에 볶아 잡내를 날려주세요.
잡내를 날린 멸치에 간장을 아주 소량만, 색상만 조금 입힌다 생각하고 티스푼으로 넣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짜기 때문에 아주 소량입니다.
다진 마늘과 올리고당, 통깨를 넣어 버무려 볶아주시면 간단하게 완성입니다.
이렇게 아이 등원한 뒤에 어린이반찬을 미리 만들어 두면 저녁 준비가 조금 수월해서 편하더라고요.
제가 최대한 간단하게 레시피를 설명하는데 쉽게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