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초기증상, 뇌졸중 골든타임없는 위험한 초응급상황

뇌출혈 초기증상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려드리고,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조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뇌출혈

뇌출혈은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져 출혈이 발생함으로 생기는 뇌혈관 장애를 뜻합니다.

뇌출혈의 75%는 고혈압 때문에 발생합니다.

반대로 뇌혈관이 막힌 것을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뇌졸중은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지 막혀서 발생하는지에 따라서 구분이 됩니다.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을 앓거나 목숨을 잃습니다.

  • 뇌졸중 –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힌 것(뇌출혈, 뇌경색)
  • 뇌출혈 – 뇌혈관이 터진 것
  • 뇌경색 – 뇌혈관이 막힌 것

뇌출혈과 뇌경색(뇌졸중)은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뇌혈관 벽 균열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의 뇌출혈이 생기게 되면 후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게 되면 뇌와 척수 사이 지주막 아래 공간에 혈액이 스며들게 됩니다. 이렇게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면 30% 이상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연령은 절반이 40~60대 여성으로 40대 이상 여성이라면 정기검진을 통해 뇌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뇌동맥류는 큰 증상이 대부분 없기 떄문에 건강검진으로 발견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출혈 초기증상

뇌출혈 1

간혹 뇌출혈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덜미가 뻣뻣하게 굳는 느낌, 극심한 두통, 오심, 구토, 의식 저하, 복시 등이 있고, 이와 비슷한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느니 지체 말고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 초기증상이 없어 대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뇌졸중은 막히거나 터지기 전까지 초기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심한 두통이나 어지러움, 편마비, 감각 이상, 근력 저하, 어눌한 말투 등이 생긴다면 긴급한 상황이므로 곧장 뇌혈관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뇌출혈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극심한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비 증상, 현기증에 이어 근력이 없어져 힘이 안 들어가고 말이 어눌해집니다. 또 구토 혹은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의식이 점차 나빠지기 전에 대부분 쓰러지면서 어지럽다. 두통이 심하다. 라고 호소하며 몸 한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고 구토를 동반합니다.

뇌출혈의 경우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전조 증상을 알아두시고 바로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면 때려도 반응이 없어지고, 거칠게 몰아쉬며 호흡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뇌졸중 발병 직후 혼수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보통 24시간 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 의식 상태가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 묻는 말에 반응하면 생존확률은 높습니다.

뇌경색도 편마비, 언어 장애, 의식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그래서 뇌출혈 뇌경색 같은 뇌혈관 질환은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망률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고, 두개 내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등 응급 처치가 꼭 필요합니다.

뇌출혈 초기증상 원인

뇌출혈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뇌출혈 환자의 약 75%가 고혈압으로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지게 됩니다.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혈관이 장기간 고혈압에 노출되어 변화가 생겨있을 때 과도한 흥분이나 과로, 정신적 긴장으로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 약해있던 혈관이 견디지 못해 터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이나 비만, 당뇨가 있는 환자들한테는 더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지속적으로 뇌혈관에 영양을 주고 있기때문에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갖고 있는 기저 질환 환자는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혈관 자체 질병으로 인해 출혈이 나타날 수 있는데 뇌동맥류가 파열되어 지주막하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뇌동정맥 기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예방

뇌출혈 2

뇌혈관 검사의 추천 나이는 정해진 바 없지만, 뇌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고혈압 같은 기저 질환이 있다면 MRA 검사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뇌동맥류 95%는 잡아낼 수 있기때문에 60세 이상부터는 최소 2~3년에 CT 촬영이나 MRA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CT : 컴퓨터 단층촬영
  • MRA : 자기공명 혈관 조영술 ( 뇌혈관 속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혈관촬영)

고혈압성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같은 경우에는 평소 식습관 생활습관을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를 조심해야 하고, 과로, 혈압을 높이는 일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하며,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짜게먹는 습관,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며, 음주 흡연을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응급상황이 오지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뇌출혈이 일어나면 절대적으로 안정을 요하며, 뇌부종을 가라않히기 위해 만니톨, 덱사메타존, 고농도 포도당 등을 투약하거나, 뇌 혈액 순환을 회복하기 위한 주사와 진정제, 지혈제 등을 사용합니다.

고혈압 뇌출혈의 경우, 환자의 증상에 따라 경미한 경우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마비가 있는 경우 머리뼈에 관을 넣어 혈종을 뽑아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혈종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뇌부종이 심할 경우 응급수술을 통해 머리뼈를 절개하야 혈종을 제거해야 합니다.

응급수술이 늦어지면 뇌압 상승으로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증상이 응급으로 심각할 때에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뇌동정맥 문제인 경우 감마나이프 시술이나 색전술을 시행하여 출혈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 목적의 시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Q&A

Q : 저는 나이가 어린데 근래 들어 두통이 심해지고 목이 뻣뻣해지는 느낌도 들고 자꾸 손에 힘이 안 들어가는데 뇌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A : 뇌졸중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있다면 두통, 근육 저하, 편마비 등이 있습니다. 연령을 떠나 뇌에 관련된 검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Q : 원래 두통은 있는 편이었고, 함께 구토가 자꾸 나오는데 뇌출혈 증상일까요?

A : 구토를 동반한 두통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뇌출혈 환자들이 구토를 경험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구토를 동반한 두통은 꼭 마찬가지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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