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혈당 장애, 방치시에는 만성 합병증과 심혈관 질환이 동반

공복 혈당 장애 원인과 개선해야 하는 이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정상 혈당 수치는 당뇨병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공복 혈당이 70~100mg/dL 사이이고 식후 혈당이 140mg/dL 이하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합니다.

또 혈당이 내려가면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어 저혈당이 생기지 않게 하면서 이렇게 정상적인 범위 안에서 조절이 됩니다.

 

공복 혈당 장애

공복혈당

공복 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을 한 후에 혈액 내의 포도당 수치를 의미합니다.

공복 혈당이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인 100~125mg/dL이 나오는 경우, 경구 당부하 검사 결과가 140~199mg/dL가 나오는 때에는 당뇨병과 정상 사이인 공복 혈당 장애라고 합니다.

또 내당능 장애라고도 부릅니다.

 

공복 혈당 장애를 당뇨병 전 단계 또는 전 당뇨병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다음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공복 혈당 장애 원인

공복 혈당 장애의 원인에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면증, 복부비만 등이 있습니다.

 

복부비만

공복 혈당 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은 복부비만입니다.

복부 내장비만은 지방간의 진행을 발생시키고 인슐린의 저항을 높입니다.

고지방, 고열량, 고단백 식단은 당뇨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불면증-수면 부족

공복혈당장애 불면증

충분한 잠을 깊이 자지 않으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잠을 못 자면 뇌가 휴식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의 분비로 공복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경우 수면 부족, 불면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걱정과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그래서 혈당이 상승하는 원인이 됩니다.

꼭 개선해야 하는 이유

당뇨병 전 단계로써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서도 있지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까지도 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치료되지 않고 방치된다면 신경, 눈, 콩팥, 심장 등에 당뇨병성 만성 합병증이 유발할 수 있고 심혈관 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하는 경우, 식습관 조절, 운동 및 체중조절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만 해도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을 60%나 줄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함께 주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 진행 여부를 상시 점검해야 합니다.

 

공복 혈당 장애 관리법

복 혈당 장애를 관리하는 방법에는 운동, 식단관리,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등이 있습니다.

 

식단관리

당뇨 식단

공복혈당장애를 관리하는 방법은 식단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고열량, 고단백의 식단이 아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적절히 맞추어 섭취해야 합니다.

식습관 개선은 공복혈당장애를 호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음식 섭취량을 갑자기 급격하게 줄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트륨 줄이기

공복 혈당 장애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나트륨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소금이나 간에 센 소스 등의 섭취를 줄이고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공복혈당장애를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

당뇨병 예방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인슐린 기능을 향상해 줍니다. 따라서 체력과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강도의 주기적인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것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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